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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손실 순감

이은영 기자

기사입력 : 2023-03-02 09:41

코난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손실 순감
[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주가가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3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일보다 2.62% 내린 1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코난테크놀로지의 지난해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잠정집계한 연간실적으로 154억원을 거둬 직전연도 178억원보다 13.8%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44억원, 36억원을 내 적자전환했다. 직전연도엔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 등을 기록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상장 직전인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2022년 연 매출 224억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투자자들에 제시했는데 실제론 이보다 약 100억원 순감한 실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6억원, 55억원씩 순감했다.

공공분야 발주 순연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감 고조에 따른 민간 분야 투자 감소 등 외부적이고 일시적인 요소들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구축 계약 수주 잔고 증가에 따라 개발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면서 비용이 늘어난 것도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beyondpo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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