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청소년세상’과 ‘한글문화연대’에 각각 1,000만 원씩 후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동행곱하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들꽃청소년세상과 (사)한글문화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행곱하기는 이웃과 사회를 위한 후원단체에 기부 활동을 펼치는 동행복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사회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생태 복원 사업을 위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동행복권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들꽃청소년세상과 외국어의 홍수 속에서 독창적인 한글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한글문화연대에 각 1,000만 원씩 후원했다.
들꽃청소년세상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 복지 지원시설을 퇴소한 이후, 안정적인 자립 기반과 생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족 간의 갈등과 가족 해체 등으로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해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9~24세)들을 가리킨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과 글을 가꾸어 세계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잃어 가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글문화를 일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동행복권은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올바른 우리말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며 “복권 사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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