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라인 신제품으로 비누향 연출한 코튼 배쓰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
)의 퍼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
(FORMENT)가 대표작 시그니처 퍼퓸 라인의 신제품 ‘코튼 배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에 출시된 코튼 배쓰는 포맨트의 대표작인 시그니처 퍼퓸 라인에서 ‘비누’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향수다
. 샤워할 때 피부를 타고 흐르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비누 거품의 깨끗한 촉감과 거품을 씻어냈을 때의 개운함
, 물기를 닦아낸 후 코 끝에 남는 비누향의 느낌을 해석하여 한 병의 향수로 담아냈다
. 특히 순수한 느낌에 집중한 화이트 플로럴 머스크 타입의 향수로 다른 코튼 계열 향수보다 더욱 비누향에 가깝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
코튼 배쓰는 탠저린 티 어코드가 가미된 버블 솝의 향의 탑노트와 보송한 파우더리 뉘앙스가 곁들여진 코튼 머스크를 베이스로 한다
. 아시아 지역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조향사 에밀리에 부즈
(Emilie Bouge)의 손길 아래 경쾌하게 시작하지만 부드럽게 정돈된 잔향은 방금 샤워를 끝낸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
코튼 배쓰는 제품 용기 역시 깨끗함과 순수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
에이피알에 따르면 코튼 배쓰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본인만의 특별한 향을 연출할 수 있다
.
포맨트 관계자는 “시그니처 퍼퓸 라인은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에 출시 이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라며 “이번 코튼 배쓰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