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설연구소 자체 진행…’부스터 프로’의 피부 케어 및 화장품 병용 효과 검토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
)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관련 연구결과
2건이 국내 뷰티 관련 학술지에 게재됐다
.
에이피알은
9일 자사의 기업부설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관련
2건의 연구 결과가 ‘한국미용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metology)’ 제
29권
6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 한국미용학회지는
1995년 창간되어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에 등재된 뷰티 관련 대표 학술지 중 하나다
.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
(RM) 및 일렉트로포레이션
(EP) 피부 미용기기와 글루타티온 앰플 병용의 피부 개선 효과’ 및 ‘미세전류
, 중주파 기능이 탑재된 가정용 미용기기가 안면 피부 탄력 및 리프팅에 미치는 영향’ 등
2건이다
. 두 건 모두 지난해
10월 출시한 ‘부스터 프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 ‘부스터 프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AGE-R) 브랜드 론칭 이래 에이피알이 쌓아온 관련 기술 노하우를 집대성한 차세대 제품이다
.
두 건의 연구 중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
(RM) 및 일렉트로포레이션
(EP) 피부 미용기기와 글루타티온 앰플 병용의 피부 개선 효과’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병용의 시너지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 해당 실험에서 만
20~60세의 한국 여성
42인은 약
2주간 글루타티온 앰플과 ‘부스터 프로’의 미세전류
(MC) 기능
(2주
) 및 중주파
(EMS) 기능
(4주
)을 사용하며 사용 전과 후의 피부 노화 지표의 변화를 관찰했다
. 그 결과
, 모든 참여자가 눈가 주름 및 피부 볼륨과 진피치밀도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 지표를 나타냈다
.
다른 연구인 ‘미세전류
, 중주파 기능이 탑재된 가정용 미용기기가 안면 피부 탄력 및 리프팅에 미치는 영향’은 ‘부스터 프로’에 적용된 미세전류
(MC) 기능과 중주파
(EMS) 기능의 효용성 검증을 위해 기획됐다
, 해당 실험 역시 만
20~60세의 한국 여성을 대상을 했으며
, 44인이 약
2주간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한 뒤의 피부 상태를 사용 전의 결과와 비교했다
. 그 결과
, 해당 실험에서도 피부 탄력과 리프팅에 있어 유의미한 지표 변화가 관찰됐다
.
에이피알에 따르면 두 건의 연구는 뷰티 디바이스의 효용성을 증명하는 한 편
, 향후 더 개선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다
. 홈 뷰티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 및 다양한 기전 연구는 필수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와 뷰티 디바이스의 피부 상태 개선 효과 관련 유의미한 변화가 관측됐다” 며 “향후 더욱 다양한 대상 연령대 및 더 긴 관찰 기간 적용 등으로 더 나은 뷰티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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