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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 연휴 앞둔 목요일, 중·남부 지역 아침 -5도 추워

입력 : 2024-02-08 06:54

아침 최저 -7~2도, 낮 최고 4~11도
수도권·충청 중심으로 미세먼지 '나쁨'
새벽 곳곳에 약한 눈…교통안전 주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목요일인 8일은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사진은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 반포대로 일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목요일인 8일은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사진은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 반포대로 일대.
<뉴시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목요일인 8일은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8일 "오늘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10도 내외로 낮겠다"고 했다.
이어 "이른 새벽까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충북중·북부에는 0.1㎝ 미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다 가끔 구름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 많겠다.

한편, 이른 새벽까지 곳곳에 눈이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지역의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7도다.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경기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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