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약 3500명 방문하며 일 평균 매출 1억원 기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이 미국 뉴욕에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 흥행에 성공하며
K-뷰티의 명성을 떨친 가운데
, 올 한 해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
에이피알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현지시간
) 미국 뉴욕 소호
21 스프링 스트릿
(21 Spring Street)에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전체
850 스퀘어피트
(약
24평
) 규모의 독립샵 형태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번 팝업
-스토어가 진행된 소호
(SoHO)는 미국 전역에서도 트렌디한 패션 및 뷰티 브랜드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명하다
. 에이피알은
2024년 메디큐브의 혁신 뷰티테크와
K-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고자 해당 지역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
“
Jelly-luJah! You glow(광채나는 당신
, 젤리
-루야
!)”라는 컨셉으로 구성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월 말 미국에 공식 론칭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스킨케어 화장품 ‘콜라겐 젤크림’의 시너지를 부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 특히 핑크 컬러의 탱글한 젤크림 제형에서 영감을 받아 팝업스토어 내외관을 푹신한 느낌의 핑크 쿠션과 벌룬으로 꾸미는 한편
, 핑크색 조명
, 꽃 장식
, 젤리 등을 곳곳에 배치해 생기와 탄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
이번 팝업스토어는
2천여 명의 고객이 사전 방문을 예약하며 오픈 전부터 ‘흥행 대박’을 예견했던 가운데
, 행사 기간동안 약
3500여 명이 방문해 일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이번 팝업 기간동안 메디큐브 에이지알
(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 특히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부스터 프로
1대로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스킨케어 기능에 주목했다
. 일부 소비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병용했을 때 수분감과 제품 흡수 차이점 등에 대해 직접 느껴보기도 했다
.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 공략에 계속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향후 에이피알은 미국 내 타 지역에서 추가적인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는 한편
, 고객 접점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에이피알 관계자는 “미국 내
K-뷰티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 화장품과 병용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단일 국가 최대를 자랑하는 미국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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