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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지역 관광 요소 담은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 출시

김선영 기자 | 입력 : 2024-07-24 10:45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한국의 8개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담은 새로운 스타벅스 MD가 출시된다. 오는 25일 선보이는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각 지역의 매력을 알리며, 한국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게 해줄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5일부터 새로운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시티 MD를 5년 만에 재구성한 이번 라인업은 만남과 헤어짐을 의미하는 ‘안녕’의 뜻을 담아 기획됐다.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부산, 경주, 제주 등 8개 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담아, 도시 단위에서 지역 단위로 범위를 넓히며 이름도 리저널 컬렉션 MD로 바꿨다.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는 텀블러와 머그 외에도 키체인과 엽서북을 추가해 다양한 상품 구성을 자랑한다. 텀블러와 머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특산물이 디자인되어 있으며, 베어리스타 키체인에는 세종대왕(서울), 수문장(경기), 백제시대 의복(충청), 양떼목장 목동(강원), 녹차밭 농부(전라), 마린룩(부산), 선덕여왕(경주), 해녀(제주) 등이 표현됐다.

각 제품은 전용 박스와 별도 포장을 통해 이동이 잦은 관광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며, 디자인에 반영된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를 동봉해 외국 관광객에게 각 지역을 홍보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약 5년 만에 강화된 구성으로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는 이유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입국사무소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1,1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으며, 통계청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입장객 수는 161,836명으로 전년 대비 13,347명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스타벅스는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코리아 MD’ 시리즈도 올해 새롭게 소개했다.

지난 3월에는 조선 왕조의 상징적인 꽃인 ‘오얏꽃’을 모티브로 한 ‘SS 코리아 텀블러(크림/블랙)’와 전통 누비 소재를 활용한 ‘우리나라 누비 텀블러 백’을 선보였다. 또한, 6월에는 한국 전통 민화 ‘호작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작도 MD 3종을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타벅스 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는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각 지역을 홍보하고, 여행지에서의 소중한 추억 속에 스타벅스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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