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펀스테이가 제작한 ‘다크스타’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넵튠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넵튠은 펀스테이가 제작한 ‘다크스타’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넵튠은 올해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선정, 이를 위해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넵튠의 퍼블리싱 첫 타이틀인 ‘다크스타’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우주에서 보급품을 약탈하는 세력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함선으로 전투를 치르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전투, 보스 레이드 등 콘텐츠 수행을 통해 얻은 인게임 재화로 함선의 장비, 스킬, 드론, 부품 등을 강화하고 더욱 강한 함선을 건조해야 한다.
넵튠은 펀스테이가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크스타의 서비스 제공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비개발 전반의 영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특히, 리메이크를 활용한 UA 마케팅 전개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및 광고 수익 최적화를 위한 애드엑스 접목 등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다크스타가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SF 콘셉트에 이미 국내만으로도 뚜렷한 트래픽을 확보한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다크스타의 성공에 집중해 넵튠 퍼블리싱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