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전시 주관사인 제주옮음과 함께 렌티큘러를 활용한 ‘뮤즈 위드 렌티큘러(MUSE with Lenticular)’ 퍼블릭 아트전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양 미술의 거장 6인의 작품을 주제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클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에드가 드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들을 렌티큘러 기법으로 재현한 6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렌티큘러 아트는 이미지의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기술로, 2차원 평면 이미지에 입체감을 부여하여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부산엑스더스카이의 98층에 위치한 이번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렌티큘러 작품으로만 기획된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미술 감상을 제공한다. 전시관 외에도 전망대 1층과 100층에는 전시 관련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뮤즈 위드 렌티큘러’ 전시는 2024년 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여름 휴가철 동안은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전시관 오픈을 기념하여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전망대 관람과 전시 관람을 묶은 할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할인 패키지 상품은 네이버와 전망대 발권 데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엑스더스카이 및 ‘뮤즈 위드 렌티큘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개관 4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다인권 특가 판매 및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쿠팡,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과 전망대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다인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17일과 18일에는 98층에서 버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9층에 위치한 ‘스카이99(SKY99)’ 레스토랑에서는 오션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스페셜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하시는 국내외 방문객들께서 이번 전시전과 전망대 개관 4주년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는 2022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및 ‘2023-2026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운대 해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 부산의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