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강남구 Alive Station(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가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쿠팡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고용노동부와 강남구와 협력해 혹서기 배달파트너를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강남구에 위치한 배달파트너 쉼터에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 등을 제공하며, 쉼터는 모든 배달파트너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 생수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쿠폰은 배달이력 조건을 충족하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들에게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이번 지원은 강남구를 비롯한 전국 55여 개의 배달파트너 쉼터에 걸쳐 진행되며, 약 30만 병의 생수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가이드를 배포하고 있다. 이 가이드에는 필수적인 안전수칙들이 포함되어 있어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