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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강동복지관, 제1회 발달장애인 가족 걷기대회 ‘홀·가·분’ 개최

19일, 고덕천(서울 강동구 강일동 소재) 주변에서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4-10-11 10:21

홀트강동복지관, 제1회 발달장애인 가족 걷기대회  ‘홀·가·분’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19일, 홀트강동복지관(관장 신인희)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발달장애인 가족 걷기대회 ‘홀·가·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덕천(서울 강동구 강일동 소재) 주변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 ‘홀·가·분’은 ‘트강동복지관과 족이 함께 위기 좋은 가을길 걷기’의 줄임말로,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걸으며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홀가분하게 날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동구, 국민체육진흥공단, 위드힘병원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홀트강동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첫 걷기대회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을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대회 코스는 강일동 광장에서 출발, 고덕천을 거쳐 반환점에 도착한 뒤 다시 강일동 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4km의 산책길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걷기대회뿐 아니라 키링 만들기, O.X 퀴즈, 포토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간식과 경품 추첨 기회 등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신인희 홀트강동복지관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해가겠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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