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로써 경동나비엔은 해당 시상식에서 통산 11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심미성과 독창성, 사용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는 사용자의 수면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주요 평가 요소로 인정받았다. 보일러부에 적용된 히든 디스플레이는 전원 버튼을 제외한 화면이 터치 시에만 켜지는 구조로, 빛으로 인한 수면 방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침실과 거실 등 다양한 환경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한 최고 등급의 난연 레진 소재와 다양한 색상 조합이 돋보인다. 매트 디자인은 침구와 커튼에서 영감을 받아 침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매트는 패딩, 초슬림, 쿠션형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제공되며, 통세탁 가능한 패딩 매트는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보일러 역시 마스카포네 베이지, 다크그린, 그레이 등 네 가지 색상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전원 코드는 매트의 위아래 모두에 배치돼 설치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경동나비엔 강동준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