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모나리자 생산본부 한정훈 팀장, ㈜모나리자 생산본부 변동목 팀장, 사랑의 열매 충남지회 유병설 사무처장, ㈜모나리자 마케팅본부 전병훈 대리[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활위생 전문기업인 ㈜모나리자가 사랑의 열매와 함께 2억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난 7일 충남 지역 사랑의 열매 모금회에 모나리자 마스크 37만 9천여 장, 물티슈 1만 3천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급증한 독감 등 호흡기 질환과 한파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기부한 제품들은 충남세종 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모나리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충남 지역 복지시설은 물론 소방서, 지역 주민센터 등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작년에도 사랑의 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1억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올겨울 유독 기승을 부리는 독감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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