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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밤부터 흐려져...12일까지 최대 40㎜ 비

최저 영하 8도~최고 10도 기온 분포

기사입력 : 2025-02-11 06:51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광주 북구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 습지에서 오리떼가 연못으로 내려앉고 있다.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광주 북구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 습지에서 오리떼가 연못으로 내려앉고 있다.
<뉴시스> 11일 광주·전남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다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흐려진 뒤에는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40㎜ 수준이다. 전남동부내륙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2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밖에 곳에 따라서는 오전 동안 가시거리 1㎞ 미만 안개도 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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