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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사내 해커톤 ‘2025 프롬프톤’ 성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해커톤 개최로 ‘주목’…총 59명, 20개팀 참여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5-02-17 08:41

행사 종료 후 단체 사진 촬영 모습. ⓒ잡코리아
행사 종료 후 단체 사진 촬영 모습. ⓒ잡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데이터 기반 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개최한 사내 해커톤 ‘2025 프롬프톤’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롬프톤(Prompthon)은 시스템 명령 메시지인 프롬프트(Prompt)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드는 행사를 뜻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잡코리아 프롬프톤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달 6일과 7일 무박 2일동안 서초 라이프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개발자를 포함해 총 59명의 직원이 20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행사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주제로 구성원들의 기술 혁신 경험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잡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뿐 만 아니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내 개발 및 사업부서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소개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등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종합 코칭 서비스’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구직 시 필요한 이력서 코칭과 AI 면접, 커리어 피드백 등의 핵심 기능을 손쉽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잡코리아는 채용 플랫폼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업무 효율 개선, 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프롬프톤 행사 역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해 진행된 만큼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앞으로도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을 고도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매칭 성공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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