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압타민C, 치매와 타우병증 연구결과 국제학술저널 ‘Journal of Neuroimmune Pharmacology’ 통해 발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압타머 전문기업인 넥스모스(Nexmos)는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팀과 자사 특허물질인 압타민C가 퇴행성 뇌질환 동물모델에서 치매와 파킨슨병의 주요 유발인자 중 하나인 ‘변형 타우 단백질’(tau protein)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신경염증을 억제하여 인지, 기억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형질전환 마우스(P301S 돌연변이 인간 타우 형질전환 마우스, PS19 마우스)의 뇌에 인간에서 생성되는 변형 타우 단백질을 발생시키고 압타민C를 주입한 결과, PS19 마우스에서 인지 및 기억력 저하를 완화하고 비정상적인 타우 단백질의 축적에 관여하는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 감소(77%) 및 과인산화로 인해 형성된 신경섬유다발(Neurofibillary tangles)을 50% 감소시키며, PS19 동물모델에서 발견되는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SH-SY5Y 인간 신경모 세포실험에서 오카다산(OKA)에 의한 세포독성으로부터 신경보호 효과를 보였으며, OKA 처리에 의해 촉진된 Tyr216 부위의 인산화를 통해 타우 과인산화 및 GSK3 활성화를 감소시켰다.
이 회사의 DNA 압타머 복합체인 'NXP031’(압타민C)를 활용하여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동물실험한 연구결과를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SCI급 학술지인 ‘자유 라디칼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그동안 압타민C가 면역력을 대폭 강화시킨다는 것을 임상을 통해 입증하였다. 또한 압타민C의 강력한 항산화력을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연구를 계속하여, 그동안 혈관성 치매와 아밀로이드 베타에 의한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모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로 타우병증까지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한층 진일보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