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업무처리 사용자 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현장의 교육정보시스템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새 학기에는 학교별 담임 배정, 시간표 편성 등 교육과정 편성 작업 등이 이루어지면서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K-에듀파인 등) 사용에 따른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3월 한 달 동안 918건(일 평균 46건)을 상담센터에서 처리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대비 교육정보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여 사용자 집중 지원을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비상근무 시간 기간 중에는 나이스, K-에듀파인, 학교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대한 학교 현장 교직원 및 학부모의 사용자 문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에는 도내 각급 학교 업무담당자 403명 대상으로 학년 초 나이스 업무처리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고 나이스 현장지원단(12명)을 구성·운영하는 등 학교 맞춤형 사용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K-에듀파인 등) 사용에 필요한 신규 교직원의 교육행정전자서명 인증서 발급을 교육청에서 사전에 일괄 발급 인가함으로써 학년 초 학교 업무 경감 및 신속한 인증서 발급 처리로 현장 적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사용자 중심의 안정적인 교육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