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핫빛’이 오는 20일부터 장애이해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공연에 나선다.
‘핫빛’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운영하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이다.
‘핫빛’지난해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문화 예술공연 7회로 학생의 공연 만족도는 88.16%였으며 전국교육국장 협의회 등 장애공감문화공연 4회 등의 공연을 펼쳤다.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서귀포온성학교를 시작으로 총 24개교 학교로 찾아가 장애이해교육 문화 예술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장애인오케스트라‘핫빛’의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서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잠재력을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의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장애인이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장애의 벽을 허물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