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의 대표 메뉴 ‘수퍼 파파스’가 지난해 약 2.59초당 1판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파존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수퍼 파파스’는 연간 559만 판 이상 판매됐으며, 하루 평균 1만 5300여 판이 판매됐다. 이를 영업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59초당 1판씩 팔린 셈이다.
경기 침체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외식업계에서도 ‘수퍼 파파스’는 강력한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변함없는 인기를 끌며 파파존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해왔다. 한 가맹점주도 파파존스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수퍼 파파스’를 꼽을 만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대체불가한 피자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퍼 파파스’는 파파존스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만든 메뉴로, 72시간 저온 숙성된 쫄깃한 도우 위에 신선하고 깊은 풍미를 살린 토마토 소스와 풍부한 고기, 채소 토핑, 치즈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 피자는 2003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당시 ‘더 웍스(The Works)’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수퍼 파파스’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수퍼 파파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메뉴로 고객들의 신뢰와 경험 속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오는 4월 27일까지 ‘수퍼 파파스’를 포함한 라지 사이즈 이상의 피자를 주문하면 최대 7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파파존스 전속모델인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렌티큘러 포토카드 1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