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국립군산대-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청년 고용 활성화 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21 09:05

[국립군산대 제공]
[국립군산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이 청년층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예방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대상 고용지원 사업의 연계 및 전달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군산대는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에 더해, 올해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정부가 협력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학의 조기 개입과 고용노동부의 정책 연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취업 청년 대상 조기 발굴 및 정책 연계 체계 구축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직업훈련 사업을 통한 취업 지원 ▲청년고용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민간 전문기관 협력 ▲청년고용정책 홍보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대환 군산지청장도 “국립군산대와 협력해 지역 청년들이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