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인 경북 울주군, 경남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
[비욘드포스트 유현희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의 버거는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해졌다.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참여 매장은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 안동DT점, 진주신안점, 진주칠암DT점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께서 일상 속 평화를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한국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방관, 의료진, 자원봉사자는 물론 소외계층 이웃에게 햄버거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