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매트리스 제조 분야에서 20년간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해온 신성아르마니가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G-PASS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해외 조달시장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이 인증은 해외 바이어와 조달기관에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한 조달기업'이라는 강력한 신뢰의 표시로 작용한다.
또한 조달청으로부터 G-PASS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여기에는 해외 입찰 정보 제공, 바이어 연결,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
신성아르마니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춘 매트리스를 개발해 왔다"며, 고급 국내산 자재만을 사용하여 정직하게 만든 제품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왔다"고 전했다. 이번 G-PASS 인증을 계기로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G-PASS 인증은 단순한 마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품질을 'G-PASS 기업 인증' 지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공공조달시장에서 'K-매트리스'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