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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진, 노화성 근감소증 원인 규명... PrPC 단백질의 역할 밝혀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2 11:03

전북대 국성호 교수팀 [전북대 제공]
전북대 국성호 교수팀 [전북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노화 과정에서 골격근 항상성을 유지하는 PrPC 당단백질의 생리적 기능과 작용 기전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상현 교수(스포츠과학과)와 국성호 교수(생리활성소재과학과) 연구팀은 ​PrPC가 골격근 조직에서 노화를 방지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함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PrPC가 결핍되면 골격근 위성줄기세포의 조기 노화를 유도해 근육 재생능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근육 내 지방세포로의 비정상적 분화가 증가해 대사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연구팀은 PrPC가 골격근의 운동기능 및 포도당 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PrPC 결핍 마우스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지구력과 악력이 크게 감소하며, 포도당 내성 저하와 에너지 대사 관련 효소 발현 감소 등의 문제가 동반됐다.

김 교수와 국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rPC의 결핍이 노화 관련 근육 위축과 대사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근감소증 치료제 및 노화성 대사질환 예방 전략 개발에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학 및 근감소증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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