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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괴테대학교 총장단, 경희대 방문…양교 협력 확대 논의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2 18:08

경희대 최영준 국제처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김진상 총장, 괴테대 엔리코 슐라이프 총장, 요하네스 뮐러 국제처장.(사진 왼쪽부터) [경희대 제공]
경희대 최영준 국제처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김진상 총장, 괴테대 엔리코 슐라이프 총장, 요하네스 뮐러 국제처장.(사진 왼쪽부터) [경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괴테대학교(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ät Frankfurt am Main) 총장단이 지난 1일 경희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양교 간 협정의 후속 조치로, 경희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진상 총장과 김종복 대외부총장, 최영준 국제처장 등이 괴테대 엔리코 슐라이프(Enrico Schleiff) 총장, 요하네스 뮐러(Johannes Müller) 국제처장과 논의를 진행했다.

경희대와 괴테대는 협정 체결 전부터 지리학과 온라인 연수를 공동 운영하며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와 교원 간 공동 연구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괴테대학교는 철학, 치의학, 의약학, 사회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 중심 대학이다. 경희대와는 천체물리학, 행성 과학, 의학, 약학 등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양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그린 컴퓨팅(Green Computing), 양자과학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Horizon) 프로젝트를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 참여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엔리코 슐라이프 총장은 “두 대학의 교류는 아직 길지 않지만,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협력 관계가 점차 발전하며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경희대의 방문이 교류의 시작이었고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상 총장은 괴테대 총장단을 환영하며 “양교의 협력 관계가 학생과 교수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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