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2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호 평생교육원장, 하영숙 행정실장,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 남천희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회장, 정금주 경상국립대 여성지도자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해 입학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교육과정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올해 교육과정은 30주간 100시간 동안 전문·특화·자율 분야로 구성돼 운영된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1998년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가 위탁 교육 협약을 체결하면서 출범했다. 첫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998명이 과정을 마쳤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지도자과정은 단순한 학습의 기회를 넘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수강생들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