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일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학생자치기구 학생 의견수렴 설명회를 열고, 재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학생회와 학생회, 신문방송사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 학생자치기구는 교육 시설과 환경 개선, 학생 행사 및 복지 지원, 대학 정책 등에 대한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주요 교내 행사와 학과(계열)별 행사에서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윤 총학생회장은 “영남이공대는 총장님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나은 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자치기구 학생들이 재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대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