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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산불 피해 학생 대상 특별장학금 신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4 16:51

[경북대 제공]
[경북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북대학교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산불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학업 지속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특별재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이다.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형식으로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5월 말까지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경북대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허영우 총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학업을 지속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재난 복구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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