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우석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실제 취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석대학교는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수행하며 지난해까지 총 30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420명의 재학생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3억 9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100여 개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의 희망 직무에 맞춘 실무 중심의 국가근로장학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9년 연속 선정은 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도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대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