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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5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4 18:38

[삼육대 제공]
[삼육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삼육대학교가 ‘2025년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균등한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청년정책이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49세 이하 청년 20명을 선발해 캐나다 틴데일대학교(Tyndale University)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6월 나흘간 30시간 이상의 집중 사전교육을 받은 후,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주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진로 탐색(진로교육·직무체험·기업탐방) ▲문화탐방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전액 지원되며, 항공료, 숙식비, 교통비, 현지 보험료까지 포함된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를 통해 진로 상담과 취업 정보 제공 등의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와 포천시청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2025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삼육대는 8년간 해외취업연수사업과 6년간 파란사다리 사업을 운영하며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포천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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