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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토목공학팀, ‘토목의 날’ 홍보 동영상 대회 대상 수상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5 15:31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토목공학전공 학생팀이 ‘제28회 토목의 날 토목홍보 동영상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토목학회가 전국 토목공학 관련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부경대 4학년 김민규·김종엽·박진우·정혜찬, 3학년 박원재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토목,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상과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토목공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홍보 영상을 공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비전공자와 일반인에게도 토목공학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부경대 학생팀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토목공학의 미래지향적 측면을 강조했다. 동영상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구조물 점검, 다양한 실험 및 실습 장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및 수치모형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 과정 등을 담아, 토목공학이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이러한 창의적인 구성과 명확한 메시지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으며, 부경대가 대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한양대학교(ERICA)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동상 3팀과 장려상 4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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