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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단과대 학생회, 산불 피해 성금 기부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7 09:31

[수원대 제공]
[수원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 디자인앤아트대학, 인문사회융합대학 소속 학생회가 4월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개최된 ‘2025년 웰컴 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웰컴 플리마켓은 학생회가 주도해 마련한 행사로, 각 단과대학과 교직원들이 함께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모았다. 참여 단과대학은 음악테크놀로지대학, 디자인앤아트대학, 인문사회융합대학 등 총 3곳이며,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수원대는 지난해에도 첫 플리마켓 수익금을 전액 화성시 복지재단에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교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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