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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27명 참여 단체헌혈 실시…지역 혈액수급 안정에 힘 보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8 14:44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창원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단체헌혈에 총 227명의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며 지역 혈액수급 안정에 뜻을 모았다.

창원대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교내 캠퍼스에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학교 측은 8일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 확산과 함께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혈액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마련된 행사로,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 생명을 살리는 나눔 실천의 장이 됐다. 국립창원대 지능로봇융합공학과 김수민 학생은 “헌혈은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소중한 봉사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헌혈을 계기로 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병진 학생처장은 “경남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며, 대학이 감당해야 할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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