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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다리부 움직임 제어 관련 특허 확대

두 다리가 독립 구동하는 ‘로보 워킹(Rovo Walking)’ 기술 지속 확대

유현희 기자

기사입력 : 2025-04-09 10:45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비욘드포스트 유현희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다리부의 움직임에 관한 기술 특허를 연달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바디프랜드는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41134호)’를 획득했다. 이는 움직임이 큰 좌우 다리 마사지부를 올바르게 정렬시키는 장치와 기술에 관한 것으로,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돼 있다.

좌우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가 안정적으로 원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설계가 이 특허 기술의 핵심이다. 다리 마사지부 후면의 위치 설정 프레임과 측면에 위치한 정렬 센서가 좌우의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원리다. 마사지 종료 후 자동으로 다리 각도와 길이를 조절해 올바르게 정렬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에 대한 제어값을 결정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39867호)’도 선행 기술로 특허 등록됐다. 헬스케어로봇 사용자의 신체 상태, 나이, 병력 정보를 기반으로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 각도,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바디프랜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차별성이 특허로 입증됐다고 설명한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바디프랜드 제품에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의미하며 두 다리가 독립 구동하는 ‘로보 워킹’ 기술이 대표적이다.

3월부터는 이와 같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차별성을 강조한 ‘We Move’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지식재산권은 2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2017건을 출원했고 이 중 989건을 등록, 보유 중이다.

유현희 비욘드포스트 기자 yhh1209@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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