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3일 오후 진리관 329호 강의실에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면접 스킬업(Skill-Up)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졸업 후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면접 전형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면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실전 대응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에서는 면접 유형별 특징과 이에 따른 준비 방법, 면접 전 준비사항, 복장 선택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첫인상 관리, 자세와 시선 처리, 목소리 조절 등 세부적인 태도 코칭이 이뤄졌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면접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전 연습법을 안내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면접 준비 과정에서 마주치는 개인별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도 공유됐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태한 학과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 사회복지학과는 3년제 전문학사과정과 1년제 전공심화과정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학사학위와 함께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등의 국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