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11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동국대학교-파주시 업무협약식에서 유재웅 동국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국대학교가 지난 8일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파주시와 ‘2025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 상호협력’ 및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와 파주시 간 평생교육 협력 및 경기도형 RISE 사업 연계를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성정석 BMC부총장, 유한림 BMC행정처장 등 대학 측 주요 인사들과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최희진 평생교육과장, 김지숙 월롱면장 등 파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주시가 추진 중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일대일로 매칭해 시민에게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6월부터 파주시 월롱면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재웅 총장은 협약식에서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말하며, “평생교육과 경기도 RISE 사업을 통해 파주시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월롱면 주민들과 동국대가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이며, 양 기관이 함께 긍정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 병원 등과 협업을 확대해 지역 상생 모델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