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대성학력개발연구소는 ‘제2회 대성 모의고사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4월 9일 마무리하며 올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출판하는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 및 D 모의고사 시리즈 등 콘텐츠의 출제진을 공개 모집해, 새로운 출제 인력을 발굴하고 참신한 문항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세 달간 원고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의 모의고사가 선정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생명과학Ⅰ 부문에 응모한 김강훈 씨에게 돌아갔다. 정교한 문제 구성과 독창적인 접근 방식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수학 부문의 안태현 씨, 생명과학Ⅰ 부문의 남석원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우수상은 김도연 씨를 포함한 7명이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과목별로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정식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 출제진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연구소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규 출제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등 교육 평가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김세연 대표는 “출제자 한 명 한 명의 치열한 고민이 각 문항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여러분은 이제 좋은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소중한 동료이자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가능성이 더 넓은 무대에서 빛나길 바라며, 연구소도 그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