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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건강협회, 창립 31주년 기념 쌀 화한 350kg 기부

서초지역자활센터에 전달, 취약계층·자활 참여자 배분 예정

신용승 기자

기사입력 : 2025-04-10 21:48

10일 이복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회장(가운데)이 창립 31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전달받은 쌀 화환 350kg을 서초지역자활센터에 기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10일 이복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회장(가운데)이 창립 31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전달받은 쌀 화환 350kg을 서초지역자활센터에 기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는 10일 창립 31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전달받은 쌀 화환 350kg을 서초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의미를 더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전달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됐다.

서초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 및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지역기반 복지기관이다. 이동식 생활수리 서비스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 등 실질적인 자활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서초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및 자활 참여자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석찬 서초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자원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기념식에서 받은 축하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는 협회의 ESG 비전인 ‘사회는 따뜻하게’의 실천이자, 직업건강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환경은 아름답게, 사회는 따뜻하게, 경영은 청렴하고 공정하게’라는 ESG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직업건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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