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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시 공직자 대상 '생성형 AI와 LLM' 특강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1 09:30

[선문대 제공]
[선문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지난 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거대 언어 모델(LLM)’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선문대 컴퓨터공학부 김용우 교수가 맡아, 생성형 AI의 기술적 원리와 LLM 구조에 대한 기초 설명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기술의 행정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김 교수는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공공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어떻게 도입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문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운영 중인 ‘Microsoft JumpStart AI’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Microsoft Copilot 활용법,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관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접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원 산학협력단장은 “Microsoft JumpStart AI 같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직자들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AI 및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공공과 민간 분야 전반의 기술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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