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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글로벌 불닭' 광폭 행보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현장 부스 방문

유현희 기자

기사입력 : 2025-04-14 10:23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오른쪽)이 미국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불닭 부스를 찾아 시식하고 있다./삼양식품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오른쪽)이 미국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불닭 부스를 찾아 시식하고 있다./삼양식품
[비욘드포스트 유현희 기자]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이 '글로벌 불닭' 확산을 위해 미국을 찾았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과 코첼라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마련된 코첼라 불닭 부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총 6곳에 마련된 참여형 이벤트를 체험하고,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들을 시식했다.

코첼라에서 운영되는 불닭 부스와 샘플링 이벤트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주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불닭 부스에 직접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도 붉닭소스를 활용한 시식행사를 즐겼다.

특히 삼양식품은 코첼라 현장에서 최근 선보인 글로벌 캠페인 ‘Rocket Hot, Ride the Buldak High’의 일환으로 리런칭된 ‘불닭소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런칭된 불닭소스는 강렬한 매운맛을 상징하는 불꽃 그래픽과 더불어, 불꽃 형태의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정수 부회장의 미국 방문은 코첼라 축제를 찾은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No.1 핫소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첫 글로벌 현장 경영행보”라며 “현장 경영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김정수 부회장의 경영 철학과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언제든 현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희 비욘드포스트 기자 yhh1209@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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