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여자부 IBK기업은행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했다./동아오츠카[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여자부 IBK기업은행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페어플레이상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난 팀에게 주는 상으로 기자단, 각 팀 감독 및 주장, 심판과 전문위원의 투표와 팀별 기록을 반영해 선택된다.
올 시즌에는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온 현대캐피탈(남자부)과 IBK기업은행(여자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오츠카는 각 구단을 대표해 현대캐피탈 허수봉 선수, IBK기업은행 황민경 선수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에 대한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페어플레이는 모든 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가치로, 이를 성실히 실천한 두 팀에게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건강하게 뛸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스포츠 문화의 긍정적인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2013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의 공식음료로 선정돼 남녀부 V-리그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책임지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