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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랄랄라스쿨, 초등 저학년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으로 현장 호응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7 15:11

광주신암초등학교 컵스택놀이터 [호남대 제공]
광주신암초등학교 컵스택놀이터 [호남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랄랄라스쿨이 광주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호남대학교,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 호남대랄랄라스쿨이 협력해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광주지역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총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기후·환경 영역의 ‘리사이클링 놀이터’, ‘지구를 살려라’, ▲문화·예술 영역의 ‘세계문화탐험대’, ‘음악 놀이터’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되면서, 초등 저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동시에 예체능 활동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운영 체계가 구축되어 일선 교사와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정윤희 호남대랄랄라스쿨 대표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늘봄학교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 2015년 전라남도교육청의 농촌 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방과후학교를 비롯해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박람회, 청년문화학교, 창의예술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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