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AI널리널싱’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의 혁신사업 중 하나인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AI널리널싱 동아리는 ‘효드림특공대’를 조직해, 계양구 내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간호 전공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키오스크 등의 전자기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1:1 맞춤형 실습과 친절한 안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효드림특공대의 봉사활동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지역 노인정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실 사회공헌센터장은 "AI널리널싱 동아리의 활동은 전공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봉사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