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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생실습 앞두고 현장 전문가 특강 마련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23 08:49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가 교생실습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현장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행사는 ‘빛나는 학교현장실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습에 나설 4학년 학생들에게 실제 교육 현장의 사례와 실천적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였다.

특강 연사로는 은혜학교 연구부장이자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2004학번 졸업생인 강경희 교사가 나섰다. 2007년부터 특수학교에서 근무해온 그는 예비 특수교사들에게 실습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 강 교사는 “실습은 교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아이들과의 매 순간이 교사로서 성장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습 기간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 수업 준비의 핵심 포인트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선배의 조언이 실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했던 실습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기대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 전 단계에서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특강은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실천적 조언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실습에 앞서 ‘설리번 선서식’, ‘좋은 수업 나눔 워크숍’, ‘모의수업’ 등 다양한 사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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