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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파란사다리 사업 6년 연속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23 09:03

[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영상대 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와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를 얻게 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연수 대상국은 캐나다 밴쿠버의 라살 컬리지 밴쿠버와 호주 시드니의 그리니치 컬리지이며, 연수는 사전교육과 현지 어학연수, 사후 교육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영상대는 매년 높은 학생 참여율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도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실무 중심 콘텐츠가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팀 단위 영상물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기타학점 2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콘텐츠 제작 기반 대학으로서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다.

지난해 연수에 참가한 학생은 현지 소통 경험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영상 콘텐츠를 함께 배우면서 어학 능력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어 어학 성적과 커리어를 함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주현 총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실무 경험과 문화 이해를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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