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최철영 원장이 최근 열린 전국대학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제5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전국대학원장협의회는 154개 대학원의 협의체로, 1973년 설립 이후 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외 대학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철영 원장은 "대학원협의회와 정부가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활발히 정보를 교류하여, 대학원이 AI·디지털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등교육기관 지원의 중심이 중앙정부에서 지역정부로 전환되는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는 6월 3일에 발표될 새로운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에 혁신적인 대학원 지원 방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학원 교육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