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진동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창원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진동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과학교실은 국립창원대학교가 2004년부터 이어온 지역 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과학적 소양과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과학교육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진동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과학적 호기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양 기관은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평가를 통해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곽진성 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센터장(이학융합학부 교수)은 “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민에게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일상 속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