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에 4개 팀 선정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들이 ‘2025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주니어 크리에이터 부문에 4개 팀이 선정돼 총 4천만 원의 제작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는 총 19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호남대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4개 팀이 지원해 모두 선정되는 결과를 기록했다. 선정된 각 팀은 팀당 1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장르는 웹툰 2편, 애니메이션 1편, 실감미디어콘텐츠 1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학과의 실습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창작 역량이 반영된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결과는 외부 공모에서 다수의 팀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학과의 경쟁력과 실무 교육 성과를 입증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김서영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은 학생들의 작업 역량이 외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