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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영화영상학과, 다큐·시나리오 공모전 연이어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5-02 12:31

[성결대 제공]
[성결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성결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최근 국내 주요 영화·영상 관련 공모전에서 잇따라 선정되며 차세대 영상 창작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화영상학과 4학년 장서윤 학생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한 제5회 청년다큐멘터리감독지원사업 ‘첫 단추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창의적 다큐멘터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장 학생은 <갱년기 소녀 투쟁기>를 통해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장 학생은 작품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되며, 완성된 다큐멘터리는 향후 상영 기회도 예정돼 있다.

졸업생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김도현(19학번) 씨와 홍승기(18학번) 씨는 한국영화감독조합과 CJ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스토리업’ 공모전에서 각자의 시나리오로 최종 선정됐다. 김도현 씨의 <미미>와 홍승기 씨의 <뭉치>는 독창적인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 작품은 영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추후 영화화 가능성도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에 대해 장서윤 학생은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훈 성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창작 역량과 사회적 감수성이 다시 한번 외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대와 사회를 반영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도록 창작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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