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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분기 영업익 3346억원…WM부문 성장세 지속

신용승 기자

기사입력 : 2025-05-14 16:57

삼성증권 사옥 전경./삼성증권
삼성증권 사옥 전경./삼성증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삼성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0.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3조2712억원, 2484억원르로 각각 12.13%, 1.87%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WM(자산관리) 부문에서 고객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고객자산이 10조1000억원 순유입됐고,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 기록했다”며 “펀드 판매수익은 전 분기 대비 66.1% 증가한 199억원, 연금잔고는 전 분기 대비 5.6% 오른 22조 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IB(기업금융)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6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CM(주식자본시장)의 경우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의 IPO(기업공개) 대표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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