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9일 제25대 총학생회 주도로 조성한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생계비와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서울사이버대학교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우 총학생회장은 “한 사람이라도 더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48개 학과 회장단과 18개 지역 회장단, 집행부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성금, 2022년 산불 이재민 지원, 2020년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또한 매월 13일을 ‘SCU 헌혈의 날’로 지정해 생명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 개선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무료 공개특강을 통해 양질의 강의를 일반인과 공유하며 지식 나눔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